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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머니

가을동화

2007/05/05

 


가을 날
마주 친 너와 나,
별나라의 창고 속엔
우리가 여행 갈 기차역도
쉬어 갈 가을날의 쉼터도 마련되어 있을까?
우리가 지상의 여행을 마치고
별나라에서 만나더라도
화롯가에 앉아 밤을 구워 주시는
할머니의 옛날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까?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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